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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최종 확정되면서,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회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항공업계는 이번 합병을 “국내 항공산업의 대전환”으로 평가하면서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남아 있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와 항공사 측은 마일리지 소멸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용 방안은 소비자가 미리 이해하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9월 30일 대한항공은 공정위에 마일리지 통합방안을 제출했습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어떻게 사용하고 어떻게 전환되며 대한항공 마일리지와 연계를 어떻게 되는지 총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2. 아시아나 마일리지 현황
3. 합병 후 마일리지 정책 변화
4.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5. 아시아나 마일리지 똑똑하게 쓰는 법
6. 자주 묻는 질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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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 대한항공은 이미 세계 주요 항공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규모의 경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아시아나항공의 편입은 국제선 경쟁력 강화에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 합병 시점 : 2026년 공식 통합 예정
◎ 배경 : 글로벌 경쟁력 확보, 노선 효율화, 경영 안정성 강화
◎ 영향 : 항공 동맹 구조 재편, 마일리지 프로그램 단일화 가능성
2. 아시아나 마일리지 현황
: 현재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는 약 1조 점 이상 적립되어 있으며, 회원 수도 수백만 명에 이릅니다. 따라서 합병 전까지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일부 마일리지가 활용되지 못한 채 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사용처 : 항공권 발권, 좌석 업그레이드, 스타얼라이언스 제휴 항공사
◎ 제휴 서비스 : 호텔, 렌터카, 면세점,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
◎ 유효 기간 : 적립일로부터 10년 (이후 순차 소멸)
3. 합병 후 마일리지 정책 변화
: 2025년 9월 30일, 대한항공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 제안서를 제출했고, 이 안에는 마일리지 운영 방식, 전환 비율, 등급 매칭 등 구체적 조항들이 담겨 있습니다. 공정위는 이후 2주간 공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최종 승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항목 |
제안된 내용 | 비고 / 유의점 |
별도 운영 기간 |
합병일로부터 10년간 구(舊)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별도 운영 | 이 기간 동안 아시아나 마일리지로도 항공권 발권·승급 가능 |
전환 가능 시점 |
운영 기간 내 언제든 소비자가 전환 신청 가능 | 일부 전환 허용되지 않고 전량 전환 방식으로 제안됨 |
전환 비율 — 탑승 마일리지 |
1 : 1 | 항공 탑승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동일 비율 적용 제안됨 |
전환 비율 — 제휴 마일리지 |
1 : 0.82 | 신용카드·호텔·쇼핑 등 제휴 마일리지는 82% 수준 반영 제안됨 |
자동 전환 조건 |
10년 운영 기간 종료 시 잔여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자동으로 대한항공으로 전환 | 사용자가 전환 신청하지 않아도 일괄 통합됨 |
우수회원 등급 매칭 / 재심사 |
아시아나의 5개 등급 → 대응하는 대한항공 등급 매칭 / 전환 시 등급 재심사 가능 | 전환 신청 시 양사 마일리지 합산 기준으로 등급 재조정 제안됨 |
제휴 마일리지 판매가격 규제 및 제휴 유지 |
제휴 카드사에 판매하는 마일리지 가격은 향후 10년간 2019년 대비 물가상승률 이상 인상 불가 / 복수 카드사와 제휴 유지 | 소비자 부담 완화 및 제휴 다양성 유지 목적 |
사용처 확대 / 복합결제 도입 |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노선 이용 가능 + 복합결제 서비스(운임 일부 마일리지 결제 가능) 도입 |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단독 노선 등에서도 사용 가능 제안됨 |
4.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 항공권 발권 난이도 상승
: 대한항공은 이미 마일리지 좌석 확보가 어려운 편이어서, 아시아나 통합 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제휴사 사용처 확대
: 아시아나가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대신, 대한항공이 속한 스카이팀 제휴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단거리·장거리 전략 차이
; 단거리 노선은 제휴사 활용이 관건, 장거리는 업그레이드 발권이 여전히 가성비가 높습니다.
5. 아시아나 마일리지 똑똑하게 쓰는 법
: 합병 전후를 고려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합병 전 활용 추천
- 장거리 노선(미국, 유럽) 항공권 발권
- 비즈니스·퍼스트 업그레이드
- 가족 마일리지 합산 후 사용
◎ 제휴사 활용
- 호텔·렌터카 제휴
- 신용카드 포인트 전환
- 면세점 결제
◎ 전환 대책
- 합병 이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환산될 경우, 미리 소진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도 방법
6. 자주 묻는 질문 (FAQ)
◎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소멸되나요?
-> 소멸은 불가피하지 않지만, 합병 과정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환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합병 전에 발권한 항공권은 유효한가요?
-> 이미 발권된 항공권은 유효하며, 운항편이 변경되더라도 대체 편으로 배정됩니다.
◎ 단기 여행자는 어떻게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 소규모 잔여 마일리지는 면세점·제휴 서비스 사용이 효율적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은 국내 항공산업의 큰 변화를 의미하며, 소비자에게는 마일리지 활용 전략이 핵심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 최종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합병 전 남은 기간 동안 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합병 후 전환 정책을 주시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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