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는 게 무섭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특히 한낮 기온이 33도를 훌쩍 넘는 날씨엔 에어컨 없이는 살 수가 없지만,
막상 틀고 나면 돌아오는 건 살벌한 전기세.
저도 지인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3인가구인데 여름 두 달 동안 에어컨 때문에 전기요금이 50만 원 넘게 나와서 가족끼리 서로 눈치만 봤다는 겁니다.
이제는 그런 고생을 줄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인버터에어컨을 찾고 있고, 다양한 에어컨절약방법을 검색하고 있죠.
오늘은 인버터에어컨의 원리부터, 실제 전기세 절감 수치, 그리고 똑똑하게 쓰는 에어컨절약방법까지 전부 총정리해보겠습니다.
1. 인버터에어컨 이란?
일반(정속형) 에어컨은 “ON/OFF”만 반복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빵빵’하게 돌고, 내려가면 전원이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죠. 이 과정에서 큰 전력 소모가 생깁니다.
반면 인버터에어컨은 모터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온도를 유지합니다.
쉽게 말해 “강약조절”을 하면서 필요한 만큼만 전력을 사용하죠. 그래서 효율이 훨씬 좋고 소음도 적습니다.
구분 | 정속형 에어컨 | 인버터 에어컨 |
모터 작동 방식 |
ON / OFF 반복 | 속도 제어 (RPM 조절) |
소음 |
상대적으로 큼 | 낮음 |
소비전력 |
높음 | 낮음 (최대 30% ↓) |
초기 설치비용 |
저렴 | 다소 높음 |
2. 인버터에어컨 절약방법 7가지
인버터에어컨을 써도 똑똑하게 쓰면 전기세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
작은 절약 습관들이 결국 전기세를 크게 좌우할 수 있습니다.
아래 에어컨절약방법 7가지를 꼭 기억해두세요!!
● 적정온도 26 ~ 28도 유지 : 1도 올리면 전력 약 7% 절약!
● 필터, 실외기 청소 : 먼지 때문에 5~10% 전력 낭비
● 선풍기, 서큘레이터 동시 사용 : 체감온도 2~3도 낮출 수 있음
● 절전모드, 오토모드 활용 : 자동으로 최적 운전
● 짧게 여러 번 켜지 말고 일정 시간 가동 : 켜도 끌 때 전력 소모가 가장 큼
● 다른 전력기기 동시 사용 최소화 : 피크 타임 피하기
● 정부 지원 프로그램 활용 : 에코마일리지, 에너지바우처, 한전 캐시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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